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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과학중점학교를 지원한 이유는 과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고,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모두 배우며 융합적인 사고를 기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과학중점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년간 과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느낀 점은, 모든 과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학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모든 과목을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한계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특히 선택 과목을 자율적으로 고르는 과정에서 일정량의 과학과 수학 과목을 필수적으로 수강해야 했기에, 때로는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마음껏 선택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수학과 과학 과목들을 동시에 공부하며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고민하고, 공부와 다양한 활동, 여가의 균형을 잘 맞추는 것이 후회 없는 학교생활을 위한 중요한 요소임을 깨달았습니다.
과학중점과정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여러 실험을 통해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나중에 비슷한 활동을 할 때 과거의 경험을 떠올리고 이를 연관지어 해석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를 넓히고, 여러 분야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사고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반 친구들과의 관계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욱 깊어졌고, 이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모의 면접에서도 과학 및 실험 과목 이수가 매력적인 생기부로 평가받았으며, 실제 면접에서는 기하와 미적분을 수강한 점에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또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했던 다양한 실험 경험이 대학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 같아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그동안 했던 실험과 활동들을 다시 복기하며 공부해야 할 때는 막막함도 있었지만, 되돌아보니 열심히 학교생활에 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추억 덕분에 후회 없는 학교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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